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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아내' 전미라 나이 “너의 결혼식', 딴 여자 위해 만들었다"트렌드 2020. 11. 15. 21:40
'윤종신 아내' 전미라 나이 “너의 결혼식', 딴 여자 위해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는 '뭉쳐야 찬다배 올림픽'을 위해 여자 스포츠 레전드 4인방이 함께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탁구의 신' 현정화와 '슈퍼 땅콩' 김미현, '테니스의 여왕' 전미라, '빙속 여제' 이상화가 함께 했다.
이날 이형택이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를 과거 쫓아다녔다는 제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뭉쳐야찬다’에 출연한 전미라 나이는 올해 43세다.
국내 최초 윔블런 준우승을 기록한 테니스 선수로 유명한 그는 지난 2005년 현역 은퇴와 함께 9살 연상의 윤종신과 결혼, 육아와 함께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형택은 전미라를 쫓아다녔다는 의혹에 "(전미라가) 주니어 때 유명했다. 성인대회까지 우승하고 그랬다"라고 했다.
또 "모두가 다 전미라를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윤종신의 노래 '너의 결혼식'을 부르며 "그렇게 남자들을 줄세웠던 분이 갑자기 '몰랐었어 네가 그렇게 예쁜지' 하고 갔다. 정말 몰랐지"라며 이형택을 놀렸다.
그러자 전미라는 "이 노래는 심지어 (윤종신이) 딴 여자 때문에 만든 노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전미라는 이상형에 대해 키 185cm이상, 남성적인 성격이라 밝혔다. 윤종신은 하나도 충족하지 않아 연인 관계로 발전할 거라 생각도 못했다고.
전미라는 “프러포즈도 없었다. 갑자기 전화로 ‘마음에 든다’고 고백하더라. 그 때부터 묘한 기루가 생겼고 개인적인 만남이 이어졌다. 어느새 보니 결혼했더라”고 설명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예능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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