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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높은 '비트코인’ 안전하게 투자하는 노하우경제 트렌드 2021. 2. 16. 09:30
변동성 높은 '비트코인’ 안전하게 투자하는 법
1) '비트코인' 폭락 우려
테슬라, 대형 은행 등이 비트코인 매수에 뛰어들면서 비트코인이 주류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변동성이 워낙 큰 탓에 투자를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월가에서는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5일 4만6667달러(4만 6667달러(약 5145만원)514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4만90004만 9000달러 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한 달 반 만에 70% 가까이 뛴 가격이다. 지난해에도 7000달러 수준에서 2만90002만 9000달러까지 약 300% 급등하면서 대형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나타냈다.
2) 기관들도 '비트코인' 매입
기업들도 비트코인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지난 8일 15억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살 때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월가의 주요 은행도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해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CNBC는 지난 12일 보도에서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자산이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자산은 아닐 수 있다”면서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바로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다.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3)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펀드도 있다. 아크인베스트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KRW)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과 같은 차세대 인터넷 기업에 투자한다.
이 ETF는 암호화폐 신탁 중 가장 규모가 큰 ‘‘그레이 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을 4.45% 편입하고 있다.
4) 비트코인 구매한 기업 주식에 투자
비트코인을 구매하거나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는 주요 기업의 주식을 살 수도 있다. 이 기업들은 비트코인 가격에 따라 주가도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테슬라보다 먼저 비트코인을 사 모았다. 지난해 8월에는 2만1000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주가가 비트코인을 따라 움직이며 지난 6개월간 600% 폭등했다.
5) 핀테크 주식에 투자
이 밖에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거나 거래를 중개하는 핀테크 기업도 투자 대안이다.
스퀘어(SQ)나 페이팔(PYPL)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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