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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kg 다이어트" 악플에 홀리, 제이제이 결국 사과트렌드 2020. 11. 26. 20:57
홀리와 제이제이가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둘러싼 비판에 피드백을 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제이제이살롱드핏'에 '구해줘 살즈에 실망하신 여러분께'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구해줘 살즈'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고 실망에 대한 비판을 받는 것도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유튜버 홀리와 트레이너 제이제이는 지난 3개월간 다이어트 콘텐츠인 '구해줘 살즈'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체중 감량 성공 시 바디 프로필 촬영, 실패 시 국토대장정을 함께 하기로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24일 올라온 '구해줘 살즈' 최종화에서 홀리는 최종 5.5kg를 감량했고 레깅스 L사이즈를 입으며 목표를 달성했다.
둘은 다이어트 성공을 자축하며 '국토대장정'이라고 쓰여있는 종이를 찢고 바디 프로필을 촬영했다.
홀리와 제이제이의 프로젝트가 성공이라고 볼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인증 사진도 공개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성공을 자축하며 끝냈다", "홀리는 제이제이에게 식단을 공개하지 않았고 먹방 콘텐츠를 계속 진행했다"라며 억지스럽고 과장된 결과와 홀리의 태도를 지적했다.
"너무 과열된 것 같다"는 의견도 더러 있었다.
홀리는 "10월 20일에 크게 다쳐 발목이 꺾여서 인대가 많이 부었다. 다치기 전에는 공복 몸무게 기준으로 11.1kg 감량을 했다. 어찌 되었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운동을 지속하지 못했고 그로 인하여 다이어트 의지가 조금씩 흔들린 것도 사실이다. 기대감을 가지고 응원하며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아쉬운 결과를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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